국제
미 의회, 다음 주 한미FTA 비준절차 착수
입력 2011-06-16 05:48  | 수정 2011-06-16 07:23
미국 의회가 다음 주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을 위한 절차에 착수합니다.
하원 무역소위원회의 케빈 브래디 위원장은 다음 주부터 한·미 FTA 등 3개 FTA 이행법안에 대한 모의 심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대만큼 속도를 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의회가 8월 휴회에 들어가기에 앞서 3개 FTA를 비준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의회가 3개 FTA에 대한 모의 심의를 마무리하면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이어 본 심의와 표결 등을 거쳐 FTA 비준절차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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