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누적된 관습 타파해야"
입력 2011-06-15 17:42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빠른 성장을 하면서 사회 곳곳에 부조리한 부분이 생겨났다"며 "일류국가가 되려면 오랫동안 누적된 관습을 타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자유총연맹 회원을 초청해 'G20 세대를 위한 자유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정한 사회는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기회를 똑같이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모든 기회를 같이 가지고 결과는 각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요즘 있는 사람들이 더 부정과 비리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상대적 박탈감이 더욱 심해진다"면서 "소득을 높이는 노력만큼이나 사회를 공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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