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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가족' 긱스 동생 로드리도 불륜 저질러
입력 2011-06-15 14:54  | 수정 2011-06-15 14:5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가 자신의 친동생 부인과 불륜을 저지른 사건으로 피해자로 인식되던 긱스의 동생 로드리 긱스가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발각됐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로드리가 부인 나탸샤 몰래 바람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로드리와 만남을 가진 다니엘 힐리는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드리는 위선자다. 형 못지않은 사람이다. 로드리와 잠자리를 가질 당시 그는 유부남이었다"라고 폭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그동안 피해자로 위로를 받던 긱스의 동생이 오히려 위선자로 몰리고 있다.


끊이지 않는 불륜소식에 긱스의 가족은 불륜 종결자로 자리 잡았다.

시작은 긱스였다. 긱스는 동생 부인인 나타샤와 8년동안 연인 관계를 지속해 왔고, 나타샤 외에도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도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긱스 동생의 부인 나타샤는 긱스 외에도 3명의 맨유 선수들과 불륜 관계를 맺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었다.

그동안 피해자로 위로 받던 로드리는 지난 14일 18세 소녀에게 자신의 나체사진을 보내며, 음란 채팅을 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이번에 로드리의 불륜 사실이 밝혀지면서, 긱스 가족의 불륜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더 선)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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