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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애국가 부른다! '호랑이 창법' 애국가 기대
입력 2011-06-15 13:31  | 수정 2011-06-15 13:33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임시 하차한 임재범이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5일 19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요르단과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전에서 임재범이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검토하던 중 최근 '나가수'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임재범을 초청해 공연을 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임재범 측도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경기 전 애국가를 부르기로 일단 합의했다. 임재범이 호랑이 같은 창법으로 어떻게 애국가를 부를지도 궁금하다”면서 ‘임재범 효과를 기대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재범의 애국가라니 기대 된다", "임재범의 애국가, 애절할 것 같다","관객들의 폭풍 반응 기대된다.", "애국가와 임재범 왠지 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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