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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록커다" 2AM 정진운, 지산록페 통해 솔로 데뷔
입력 2011-06-15 11:52 

2AM의 정진운이 밴드를 결성하고 지산 록페스티벌 무대에 솔로 데뷔 한다.
정진운은 15일 발표된 지산밸리록페스티벌 4차 라인업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정진운은 럼블피쉬, 먼데이키즈, 백지영, 임정희 등의 레코딩 세션을 맡았던 기타리스트 정재필, 손무현 밴드, 이은미 밴드, 이승환 밴드 등을 거쳐온 베이시스트 최훈, 전 럼블피쉬 멤버 서원진, 드러머 이정훈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팀을 결성, 무대에 오른다.
진운은 고등학교 때 록 밴드 멤버로 활동한 바 있을 만큼 이 장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2AM을 통해 발라드 가수로 데뷔 했지만 그동안 록에 대한 관심을 놓치 않으며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의 악기 연습도 꾸준히 해 왔다.
지난 2AM의 전국투어 공연에서도 일렉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을 열광케 했으며 지난 해 12월 30일 KBS ‘가요대축제에서도 기타실력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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