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장관 "인내심 갖고 북한 태도 변화 노력"
입력 2011-06-15 11:16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북한의 남북 비공개접촉폭로 등에도 일관된 대북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업무 보고를 통해 북한의 폭로는 남북 관계의 기본을 훼손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번 비공개접촉은 정상회담을 위한 접촉이 아닌, 남북관계를 정상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북한은 이명박 대통령의 베를린 제안에 대해 지난달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이후, 대통령 실명 비난의 횟수를 늘리는 등 위협발언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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