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재완 "지표개선이 체감경기로 연결 안 돼"
입력 2011-06-15 11:08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실물지표의 개선이 서민의 체감경기 개선으로 바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구조적인 문제로 해결이 쉽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5월 고용지표를 인용하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고용률이 60.1%를 달성해 60%의 벽을 넘어섰다"고 강조하면서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확대된 내수와 수출 간 불균형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 해결이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주 5일 수업제 전면실시와 관련해서는 "선진화를 위한 관문으로 근로 부담 경감과 학업부담 완화, 여가 증대에 따른 내수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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