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대성 교통사고, 경찰 "오토바이 운전자 뺑소니 아니다"
입력 2011-06-15 11:01 

빅뱅 멤버 대성(22·본명 강대성)이 연루된 교통사고 사망 피해자 부검결과 발표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행 오토바이 사고가 뺑소니는 아니었음이 드러나 부검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15일 "국립과학수사원 측에서 피해자 현모 씨의 부검 결과 통보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CCTV 등을 조사한 결과 오토바이 선행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부검결과에 따라 사망 원인에 대해 명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성은 지난 달 31일 새벽,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양화대교 남단에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 씨를 밟고 지나간 후, 정차 중이던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