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동 여동생, 예능감 폭발 "슈주보다 비스트가 좋아"
입력 2011-06-15 10:37 

슈퍼주니어 신동과 꼭 닮은 여동생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왕중왕 전 특집' 2편이 방송됐다.
신동은 "모두 내가 외아들인 줄 아는데 14살의 귀여운 여동생이 있다"며 "방송에서 처음 밝히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헤어진 후 낳은 동생이라 나와 성이 다르다. 여동생은 어머니의 성을, 난 아버지의 성을 쓰고 있다"며 남다른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신동은 "어느 날 동생이 전화해 '오빠 보고 싶어. 사랑해'라고 하더니 '비스트 콘서트 한대'라고 하더라. 비스트의 팬이다"면서 "동생 친구들의 몫까지 표를 구해줬더니 학교에서 인기스타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동의 여동생 안다영 양이 스튜디오에 깜짝 출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안다영 양은 "오빠가 슈퍼주니어인데도 비스트가 좋냐?"는 MC강호동의 물음에 "비스트가 좋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또 "여기 나와 있는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어떠냐?"고 묻자 "잘생겼어요"라고 말하면서도 "비스트가 더 좋다!"라고 재차 답했다.
이에 강호동이 "여기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김현중, 2PM의 준호, 이승기가 있는데 이들과 비스트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물어봤지만 다영 양은 "비스트가 좋다"라며 한치의 망설임 없는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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