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09시 주요뉴스

▶ 내년부터 주5일 수업 전면 실시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주5일 수업이 전면 실시됩니다.
학생과 교사들은 적극 환영하고 있는 반면, 일부 학부모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전 청와대 비서관 금품 수수"
청와대 정무 비서관을 지낸 김해수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해수 사장은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서울 등 전국 30도 더위…제주 장맛비
오늘 한낮 기온이 서울과 대전, 대구 모두 30도까지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내일 오전까지 최고 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 슈퍼 판매 의약품 오늘부터 논의
오늘부터 약국 외에서 팔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됩니다.
소화제나 피로회복제 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해열제 등 감기약은 쟁점입니다.

▶ 중국발 호재에 세계증시 큰 폭 상승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세계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미국 다우지수는 1% 오르면서 1만 2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 중국 광동성 시위 확산 '준 계엄령'
중국 남부 광동성에서 치솟는 물가와 생활고에 불만을 품은 농촌 출신 도시노동자들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안당국은 계엄령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이미 통제력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유럽 변종 대장균에 유아 첫 사망
유럽에서 변종 장출혈성 대장균이 유행한 뒤 처음으로 유아가 숨졌습니다.
독일 보건당국은 병원에 입원했던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 서북도서 방위사령부 오늘 창설
서북 5개 도서 방어를 전담하게 될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오늘 창설식을 갖습니다.
이로써 육·해·공군 첫 합동군사령부가 탄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