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돌아온 015B, 타이틀 곡에 포미닛 객원 참여
입력 2011-06-15 08:07 

공일오비(015B 정석원 장호일)가 4년만에 새 앨범 ‘20세기 소년(20th Century boy)를 발표한다.
장호일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월 22일 오랫만에 015B의 21-2집 ‘20세기 소년이 발매된다. 이번 미니앨범에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혀 컴백 소식을 알렸다.
특히 이번 공일오비 앨범에는 아이돌 가수 포미닛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포미닛은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실리 보이(Silly Boy)에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윤종신 등 공일오비를 대표하는 객원가수들이 앨범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일오비는 임재범 BMK, NEXT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라이브 열전 무대에 설 예정이었으나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1988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무한궤도에서 신해철이 솔로로 빠진 후 1990년 멤버 정석원, 조형곤과 정석원의 친동생 장호일이 합류해 3인조로 출발했다. 공일오비는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등 당시 실험적인 음악적 시도와 신세대 감각의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객원보컬제를 도입, 윤종신, 이장우, 김태우, 조성민 등 걸출한 보컬리스트들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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