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13시 주요뉴스
입력 2011-06-14 13:50 
▶ 헛물만 켠 사법개혁…"계속 논의"
국회 사법개혁특위가 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기로 하면서 1년 4개월간 논의해온 사법개혁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여론의 비판을 의식한 듯 사법개혁 문제를 계속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금융위, 산은 우리금융 입찰 불허
금융당국이 산은지주의 우리금융 입찰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입찰에 참여할 동등한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 "서갑원 전 의원에 3천만 원 전달"
부산저축은행이 서갑원 전 민주당 의원에게 3천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검찰은 문제의 돈이 사업 인허가 청탁 명목으로 전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만간 서갑원 전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 그리스 신용등급 3단계 또 추락
재정난에 빠진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이 또 3단계나 떨어졌습니다.
그리스의 추락이 2008년 리먼 사태처럼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입찰 담합' 군용 건빵 업체 압수수색
군용 건빵 납품 업체들이 입찰 담합을 벌인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방위사업청 담당 공무원에 대해서도 수사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 서북도서방위사령부 내일 창설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내일(15일) 해병대사령부 연병장에서 창설식을 갖습니다.
합참은 서북도서지역에 대포병레이더와 K-9자주포 등을 보강했으며 함정과 전투기 등 합동전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 "무자격 의료기사에 건강검진 맡겨"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한국의학연구소, KMI가 무자격 의료기사에게 건강검진을 맡긴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더위 다시 기승…대구 30·서울 29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게 깔렸던 안개는 대부분 걷혔습니다.
어제 잠시 주춤했던 더위는 오늘 전국이 30도 안팎의 높은 기온을 보이며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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