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불임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며 난자 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브로커 40살 구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구 씨 등은 2009년 9월 불임 정보 사이트를 가장한 난자 매매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난자 매매를 알선하는 수법으로 1년 동안 16차례에 걸쳐 7천여만 원 상당의 난자 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 씨 등은 난자 제공자의 외모나 학벌에 따라 난자를 원하는 의뢰인으로부터 난자 한 개에 최고 1천만 원을 받았고 난자 제공자에게는 최고 6백만 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난자를 판매한 28살 송 모 씨 등 9명과 거래된 난자를 시술한 산부인과 의사 49살 남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경찰에 따르면 구 씨 등은 2009년 9월 불임 정보 사이트를 가장한 난자 매매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난자 매매를 알선하는 수법으로 1년 동안 16차례에 걸쳐 7천여만 원 상당의 난자 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 씨 등은 난자 제공자의 외모나 학벌에 따라 난자를 원하는 의뢰인으로부터 난자 한 개에 최고 1천만 원을 받았고 난자 제공자에게는 최고 6백만 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난자를 판매한 28살 송 모 씨 등 9명과 거래된 난자를 시술한 산부인과 의사 49살 남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