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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인터넷 개인 방송 개설, 논란 ‘점화’
입력 2011-06-14 08:55 

e스포츠 승부조작과 불법배팅 혐의로 집행 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25)이 개인 채널을 개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마재윤은 인터넷 TV 스트리밍 사이트 아프리카에 자신의 ‘스타1 전용 채널을 개설했다. 곧 45개의 중계방에 1만 여명의 시청자가 몰려들었고, 이러한 관심으로 마재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상위에 랭크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그의 이런 대외 활동에 눈살을 찌뿌리고 있다. 마재윤은 고의적인 승부조작과 불법 배팅 혐의로 지난 2010년 10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지 아직 채 1년도 되지 않았기 때문. 현재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영구제명 당한 상태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아직 집행유예 기간인데, 경솔한 것 같다”라는 의견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본인도 힘들었을 터이고, 연예인들도 복귀하지 않느냐?” 등 두둔하는 입장도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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