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봄 배추 1천 톤 수매해 비축
입력 2011-06-13 18:02 
농림수산식품부는 값이 폭락한 봄 배추 1천 톤을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수매해 저장한 뒤 8월 중 김치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배추 도매가격이 포기당 700원으로 평년보다 39% 떨어져 가격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고, 다음 달 하순부터 출하되는 고랭지배추 생산량 감소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역농협을 통해 저장·가공용 배추를 지난해보다 1천 톤 늘어난 3천500톤 수매하도록 하고, 수급안정사업에 참여한 15개 민간업체에도 자금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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