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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성동일·김정태·엄태웅, ‘특수본’ 화제 만발
입력 2011-06-13 17:37 

‘1박2일 명품조연 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이에 새멤버 엄태웅과 명품조연 성동일과 김정태가 출연하는 영화 ‘특수본이 화제 만발이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에서는 감초 연기의 달인인 성동일 조성하 안길강 성지루 고창석 김정태가 출연한 명품조연특집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동일은 오프닝에서 엄태웅은 왜 한마디도 안 하고 출연료를 받는거냐”며 엄태웅에게 ‘1박2일은 횟집이다”라며 날로 먹는다”고 엄태웅의 과묵함을 지적했다.
이어 성동일은 엄태웅은 수학여행가면 사진 찍어주는 아저씨 같다”며 (사진기를) 영화 촬영장에도 매일 가지고 온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김정태 측은 방송이 나간 후 이렇게 큰 호응을 얻을 줄 본인도 몰랐다. 첫 방송이 끝난 뒤 ‘좀 약하다, 다음편이 정말 재미있을 것이라고 하더라. 벌써부터 반응이 뜨거워 본인도 놀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태는)방송에서 ‘1박2일 고정에 대한 욕심을 내비칠 정도로 애정 있게 촬영에 임했다. 워낙 평소에도 즐겁고 유쾌한 분이시라 방송에 이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만약 고정멤버 제의가 온다면?”이라는 질문에 당연히 방송에서 농담으로 한 말이다. 만약 제의가 들어온다면 영화 및 드라마 촬영으로 일정 조율이 쉽진 않겠지만 본인만 원한다면 소속사 측에서 굳이 말릴 이유는 없다”고 답했다.
이들이 출연한 영화 ‘특수본은 대한민국을 경악케 한 의문의 살인사건 발생 후 꾸려진 특별수사본부가 수사를 진행할수록 배후의 검은 세력으로 공권력이 개입되어있음을 알아차리게 되고 그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치는 본격 액션 수사극이다.
엄태웅은 특별수사본부로 전출된 강력반 형사를, 성동일은 형사들의 생명과 사건의 비밀 등 모든 짐을 짊어진 ‘특수본'의 팀장을, 김정태는 비리 사건의 단서를 제공할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을 연기한다.
한편, ‘특수본은 2011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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