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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두산 김경문 감독 성적부진으로 사퇴
입력 2011-06-13 16:57  | 수정 2011-06-13 17:08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두산 관계자는 "김경문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후임으로 김광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습니다.
2004년부터 팀을 이끈 김경문 감독은 총 960경기에서 512승 432패를 기록하며 두산을 강팀으로 만들었습니다.
한편, 두산은 그동안 팀에 기여한 김경문 감독의 공로를 인정해 향후 진로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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