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부터 다시 더위 기승…제주 수요일 장맛비
입력 2011-06-13 16:47 
<어제보다 기온 낮아>오늘은 그나마 덜 더우셨죠?

서울 등 중부지방의 낮 기온이 어제보다 3,4도가량 내려갔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는데요. 햇볕 쨍쨍한 가운데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 한때 소나기>한편,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물러남에 따라, 장마는 며칠간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오늘은 장맛비가 아닌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두 차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낮부터는 안개가 걷히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18도, 전주 16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 서울 29도, 대구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주간 날씨>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그리고 일요일에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생활 정보>오늘은 취업 면접을 준비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될 설문조사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한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기업의 인사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면접 볼 때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1위에는 '연봉 액수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가 꼽혔습니다.

2위에 '뽑아만 주신다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이외에 '이직 없이 이 회사에 뼈를 묻겠습니다.', '야근·주말 근무도 상관없습니다.' 등의 답변도 상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뻔한 답변보다는 감동과 진심이 묻어나는 답변을 하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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