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전취식 전과 41범' 출소 일주일 만에 또 범행
입력 2011-06-13 16:17  | 수정 2011-06-13 17:58
무전취식으로 수십 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30대 남성이 출소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무전취식한 혐의로 32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10일, 서울 양평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를 불러 놓고 고급 양주를 마신 후 술값 35만 원을 계산하지 않고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씨는 40여 회에 걸쳐 무전취식으로 입건된 전력이 있었으며, 2009년 11월 같은 혐의로 1년 6개월 실형을 살다 출소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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