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반기 자동차 내수 판매 1% 증가 그칠 것"
입력 2011-06-13 16:09 
하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가 고유가와 성장 둔화의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1%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하반기 경영환경 전망' 보고서에서 "신차 출시에 따른 구매 심리 호조로 상반기 지속하던 판매 증가세가 점차 둔화할 것"이라며 하반기 판매를 작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81만대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소는 "고유가와 성장률 둔화 등이 하반기 예정된 신차 출시 효과를 잠식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고유가와 성장률 둔화를 이유로 꼽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연간 판매는 상반기 판매 증가에 힘입어 작년보다 3.3% 증가한 16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연구소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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