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혹행위에 자살" 인권위에 진정
입력 2011-06-13 14:30 
육군 전방 사단에서 복무하다 지난달 자살한 최 모 이병의 유족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최 이병 유족은 부검 과정에서 최 이병의 오른쪽 정강이에 멍 자국이 발견되는 등 가혹 행위가 의심된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다고 군 인권센터가 밝혔습니다.
육군 7사단 소속이던 최 이병은 지난달 30일 오전 강원도 한 GOP 초소에서 경계 근무를 서다 개인화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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