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저축은행 후순위 채권 피해자 소송제기
입력 2011-06-13 14:04 
부산저축은행에서 후순위 채권을 샀다 손해를 본 예금주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후순위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3일) 은행과 금융감독원, 국가 등을 상대로 100억여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소장에서 "은행이 재정 손실에도 마치 순이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허위로 증권신고서를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삼화저축은행 후순위 채권 예금주들이 은행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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