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옵션쇼크' 도이치증권 직원 대거 이직
입력 2011-06-13 11:37 
지난해 '옵션쇼크'로 국내 증시에 충격을 줬던 한국 도이치증권의 직원 10명이 한꺼번에 다른 외국계 증권사로 이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 도이치증권의 주식 판매와 리서치 담당 직원 10명이 사표를 내고 바클레이즈캐피탈증권 서울지점으로 옮겼습니다.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직원들의 대거 이직은 수사망을 피해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하지만, 바클레이즈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오는 사람들은 파생 부서와 상관없는 사람들로 옵션쇼크와 관련해 책임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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