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형보다 싼 대형아파트 분양 '성공'
입력 2011-06-13 09:21  | 수정 2011-06-13 17:58
소형 아파트보다 싼 분양가를 선보인 대형 아파트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림산업이 경기 의왕에서 공급한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평균경쟁률 1.3대 1로 모든 평형이 순위 내에서 청약 마감했습니다.
이 아파트에서 142㎡ 이상 대형 주택형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576만 원으로 이보다 작은 나머지 평형의 평균 분양가인 1천638만 원보다 60만 원 이상 저렴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공급된 대전 센트럴 자이도 146㎡ 이상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732만 원으로 소형의 평균 분양가 759만 원보다 20만 원 이상 낮게 책정됐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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