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이동 판자촌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1-06-13 01:13  | 수정 2011-06-13 07:28
어제(12일) 오후 4시56분 무허가 판자촌 밀집 지역인 서울 강남구 포이동 재건마을의 야적장에서 불이 나 인근 주택 수십 가구와 재활용품을 태웠습니다.
불은 야적장에 인접한 판자촌으로 옮겨 붙으면서 가옥 33채 중 30가구가 사는 10채가 소실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습니다.
소방서 추산 6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주민대책위 등은 주민들을 위한 임시 구호소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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