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독서실을 빌리는 신종 수법으로 불법 심야 교습을 한 강남 지역의 유명 학원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학원들은 교습 불가 시각인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 사이 인근 독서실에 몰래 학생들과 강사를 보내 보충 자습과 일대일 교습을 하게 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학원들은 서울과학고와 같은 영재고의 입시 전문반으로 적극적인 명성을 얻던 곳으로, 6월 영재고 입학시험을 앞두고 단속을 피해 집중 교습을 하려고 이런 수법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적발된 학원 중 누적 벌점이 높은 1곳은 등록말소 처리하고 다른 학원 1곳과 연루된 독서실 2속에 대해서는 각각 영업 정지 14일과 7일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
적발된 학원들은 교습 불가 시각인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 사이 인근 독서실에 몰래 학생들과 강사를 보내 보충 자습과 일대일 교습을 하게 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학원들은 서울과학고와 같은 영재고의 입시 전문반으로 적극적인 명성을 얻던 곳으로, 6월 영재고 입학시험을 앞두고 단속을 피해 집중 교습을 하려고 이런 수법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적발된 학원 중 누적 벌점이 높은 1곳은 등록말소 처리하고 다른 학원 1곳과 연루된 독서실 2속에 대해서는 각각 영업 정지 14일과 7일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오택성 / logicte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