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파리돼지앵 ‘순정마초’ 화제…김동률도 중독됐다

가수 김동률이 정재형과 정형돈의 듀엣곡 '순정마초'를 극찬했다.
김동률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재형형이 딱 한 번 들려준 '순정마초'!!! 후렴부분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또 듣고 싶어!! 듣고 싶어!!! 완전 좋아!"라고 감상 소감을 올렸다.
'순정마초'는 정재형과 정형돈으로 이루어진 '파리돼지앵' 팀의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참가곡으로, 방송에 채 공개가 되기도 전에 트위터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정재형은 "크크!!! 내가 담주 쯤에 하나 먼저 줄게"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동률과 정재형의 트윗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무한도전 닥본사!" "제2의 영계백숙 기대해도 될까요" "재형님 다운 노래 제목" "저도 얼른 들어보고 싶어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재형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왠지 허전하고 아쉬운 마음, 몰래 개화동이라도 가서 얼굴이라도 보고 올까?"라는 글을 올려 '무한도전' 녹화 이후 '형돈앓이' 중임을 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