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고은·장태훈 “가족같은 사이…발전 가능성 없다”
입력 2011-06-11 17:07 

배우 한고은과 장태훈의 소속사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고은과 장태훈은 같은 소속사의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며 "한 소속사에서 3년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하며 서로 의지하고 격려해주는 가족 같은 사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별한 사이임에는 틀림없지만 연인관계로 발전되거나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고은은 이번 열애설로 이제 배우로서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장태훈이 상처를 받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장태훈도 친누나처럼 따르던 한고은이 피해를 입고 서로 어색한 사이가 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1월 가수 베이지의 디지털 싱글 '술을 못해요'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보도했다.
한편 장태훈은 중국 인민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2007년 SBS TV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에서 이민호의 친구로 데뷔, 케이블TV OCN '야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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