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아카데미 최대 80명 선발…2013년 첫 신입생
입력 2011-06-11 10:15  | 수정 2011-06-11 12:01
현재의 외무고시를 대체해서 예비 외교관을 양성하는 국립외교원, 통칭 외교 아카데미가 오는 2013년 첫 신입생을 받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을 이번 달 안에 입법화할 계획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립외교원은 현재 40명 안팎인 외교관 채용 인원의 1.5에서 2배 정도인 60명에서 최대 80명을 선발해 1년간 교육한 뒤 이 가운데 20에서 40명을 탈락시켜 외교관을 최종 선발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또 2012년 하반기에 국립외교원을 개설하고 2013년 첫 신입생을 받아 2014년부터 외교관을 배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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