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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무한도전’ 후유증 “개화동 가볼까?”
입력 2011-06-11 10:07 

가수 정재형이 '무한도전'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형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가요제를 무사히 마쳤습니다"라며 "음악하면서 언제 또 이렇게 즐겁게 작업해 볼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을 무대로 아이디어를 무대로 옮기는 작업을 멋지게 해준 무한도전 식구들과 스텝여러분 최고였어요!"라고 녹화 후기를 남겼다.
이어 다음날 "헌데 왠지 허전하고 아쉬운 마음, 몰래 개화동이라도 가서 얼굴이라도 보고 올까?"라는 글을 올려 '형돈앓이' 중임을 알렸다.
개화동은 정형돈이 살고 있는 곳으로 정형돈은 '무한도전'에서 '미존개오'(미친 존재감의 개화동 오렌지족)로 통한다.
한편 11일 방송 예정인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녹화는 지난 9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행담도 휴게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운집해 '무한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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