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깅리치 참모진 집단사퇴
입력 2011-06-10 22:49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핵심 참모진의 집단 사퇴로 선거운동의 큰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깅리치 진영의 전략가인 데이브 카니는 미국 NBC 방송에 출연해 참모진이 추구하는 선거 운동 방향과 뉴트 깅리치의 비전이 함께 할 수 없다는 인식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언론홍보 책임자 릭 타일러와 전국 선거운동 책임자 롭 존슨의 사퇴에 이어 선거전 핵심 지방인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아이오와주의 최고 컨설턴트들도 각각 캠프를 떠났습니다.
깅리치는 우리 돈으로 약 5억 4천만 원 어치의 보석을 신용으로 사고 최근에는 중요한 초기 선거운동에 관계없이 부부가 1주일간 그리스 유람선 여행을 떠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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