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럽 최고 부자리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입력 2011-06-10 15:42 
독일 분데스리가가 유럽 5대 프로축구리그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익을 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AFP통신'은 미국 회계 컨설팅 전문 업체인 딜로이트 자료를 인용해 "분데스리가가 벌어들인 돈은 2천 187억 원"이라며 1천586억 원의 흑자를 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능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의 리그 원(1)과 이탈리아의 세리에 A는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고, 정확한 재무지표가 공개되지 않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역시 적자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의 순이익은 분데스리가보다 적었지만, 매출에서는 3조 9천263억 원을 기록해 분데스리가를 앞질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