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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터키축구협, 히딩크 첼시행 제동
입력 2011-06-10 15:42  | 수정 2011-06-10 18:52
【 앵커멘트 】
터키축구협회가 거스 히딩크 대표팀 감독의 첼시행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우사인 볼트는 노르웨이에서 열린 육상 경기대회 200m에서 여유 있게 우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관 기자입니다.


【 기자 】
터키축구협회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감독직을 맡고 싶다는 거스 히딩크의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터키축구협회는 내년 여름까지 터키 사령탑인 히딩크 감독이 첼시로 간다면 국제축구연맹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첼시는 터키축구협회에 62억 원의 보상금을 내고 히딩크 감독 영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장애인 전용 경기장인 '히딩크 드림필드' 개장식 참석을 위해 오늘(10일)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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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가 자신의 이름이 소개되자 서둘러 유니폼을 입습니다.

특유의 세리머니로 한껏 여유도 부립니다.

노르웨이에서 열린 육상경기대회 200m에서 19초8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세계 기록인 19초19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궂은 날씨를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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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으로 맞선 4쿼터 막판, 댈러스의 더크 노비츠키가 마이애미 진영의 측면을 돌파해 덩크슛까지 연결합니다.

경기 막판 접전 상황에서 제이슨 키드와 제이슨 테리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면서 댈러스로 승운이 기웁니다.

미국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댈러스가 마이애미를 꺾고 우승에 1승만 남겼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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