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의 영결식이 오늘(10일) 아침 8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병원 영결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이기택 4ㆍ19 혁명공로자회 회장과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병철 고려대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고인은 명륜동 자택으로 향한 뒤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김 전 총장은 일제 강점기 학병으로 징집됐다 탈출해 광복군에 투신해 독립투쟁에 나섰으며 해방 이후에는 국내 중국학의 문을 열고 교육자와 학자로서 군사독재에 항거했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영결식에는 이기택 4ㆍ19 혁명공로자회 회장과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병철 고려대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고인은 명륜동 자택으로 향한 뒤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김 전 총장은 일제 강점기 학병으로 징집됐다 탈출해 광복군에 투신해 독립투쟁에 나섰으며 해방 이후에는 국내 중국학의 문을 열고 교육자와 학자로서 군사독재에 항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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