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9일) 개봉한 영화죠.
'애정만세'에 신인인 류혜영 씨가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됐습니다.
발랄하고 톡톡 튀는 연기자인데요,
이동훈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현장음)
"짬뽕 좀 빨리 먹을래요?"
류혜영은 영화 '애정만세' 두 번째 에피소드 '미성년'에서 당돌하고 화끈한 10대 민정 역을 맡았습니다.
소심한 30대 아저씨에게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갑니다.
▶ 인터뷰 : 류혜영 / '애정만세' 민정 역
- "누군가와 대화했을 때 이 사람이 좋고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기까지는 나이 같은 건 필요없는 것 같아요."
짬뽕을 좋아하는 여학생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장면도 많았고 남모를 고생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류혜영 / '애정만세' 민정 역
- "짬뽕이 차가워져서 먹는 순간 사해 바다를 삼키는 느낌, 그런 짬뽕을 먹었죠. 거기다 그날 장에 약간 트러블이 생겨서. 와오!"
데뷔작 '똥파리'로 세계 영화계에서 주목받은 양익준 감독은 가능성을 보고 류혜영을 선택했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신인 같지 않은 연기력'이라며 호평했지만 류혜영은 겸손함을 잃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류혜영 / '애정만세' 민정 역
- "전 항상 제 작품을 볼 때마다 제 주관적으로만 보이기 때문에 자꾸 제 실수만 보이고 단점만 보이고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걸 또 제가 은근히 즐기나 봐요."
이제 첫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류혜영.
"시키면 다 할 수 있다"는 당찬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어제(9일) 개봉한 영화죠.
'애정만세'에 신인인 류혜영 씨가 주인공으로 전격 발탁됐습니다.
발랄하고 톡톡 튀는 연기자인데요,
이동훈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현장음)
"짬뽕 좀 빨리 먹을래요?"
류혜영은 영화 '애정만세' 두 번째 에피소드 '미성년'에서 당돌하고 화끈한 10대 민정 역을 맡았습니다.
소심한 30대 아저씨에게 스스럼없이 먼저 다가갑니다.
▶ 인터뷰 : 류혜영 / '애정만세' 민정 역
- "누군가와 대화했을 때 이 사람이 좋고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기까지는 나이 같은 건 필요없는 것 같아요."
짬뽕을 좋아하는 여학생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장면도 많았고 남모를 고생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류혜영 / '애정만세' 민정 역
- "짬뽕이 차가워져서 먹는 순간 사해 바다를 삼키는 느낌, 그런 짬뽕을 먹었죠. 거기다 그날 장에 약간 트러블이 생겨서. 와오!"
데뷔작 '똥파리'로 세계 영화계에서 주목받은 양익준 감독은 가능성을 보고 류혜영을 선택했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신인 같지 않은 연기력'이라며 호평했지만 류혜영은 겸손함을 잃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류혜영 / '애정만세' 민정 역
- "전 항상 제 작품을 볼 때마다 제 주관적으로만 보이기 때문에 자꾸 제 실수만 보이고 단점만 보이고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걸 또 제가 은근히 즐기나 봐요."
이제 첫 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류혜영.
"시키면 다 할 수 있다"는 당찬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