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석동 금융위원장 "이달 말까지 저축은행 부실 PF 매입 완료"
입력 2011-06-10 10:45 
저축은행의 부실 PF 사업장과 부실 우려 PF 사업장에 실태 조사 중인 금융당국이 이달 말까지 사업장 매입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부동산 PF 부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조정 기금에서 관련 사업장을 매입할 예정이라며, 이달 말까지 대상을 확정해 매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PF 사업장 매입 외에도 IFRS 적용 5년 유예와 저축은행 영업기반 강화 방안을 함께 추진해 저축은행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프라임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예금자들의 불안과 관련해서는 예금보험공사에서 1인당 5천만 원까지 보호하는 게 가장 강력한 장치라고 말했습니다.

[ 이혁준 / gitani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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