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네에서 상습 폭력 휘두른 2명 구속
입력 2011-06-10 09:08 
상습적으로 동네 주민을 괴롭힌 폭력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포구 지역에서 술에 취해 주민과 상인 등에게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로 47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주취상태로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욕설을하고 업무를 방해하는 등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과거에도 폭력 등의 혐의로 입건된 전력이 있으며, 당시에 사안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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