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린턴, 내년 세계은행 총재직 희망"
입력 2011-06-10 08:50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 세계은행 총재직에 도전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클린턴 장관은 내년 임기가 끝나는 졸릭 총재의 후임으로 세계은행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최근 백악관과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클린턴 장관의 대변인은 "세계은행 총재직을 원하지도 않고 백악관과 이에 대해 논의한 적도 없다"면서 이를 부인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런 논의가 알려질 경우 외교수장의 레임덕 현상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