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월미도 주민, '월미은하레일' 조속 개통 촉구
입력 2011-06-09 17:39 
인천 월미도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안전성 문제로 논란이 되는 '월미은하레일'의 조속한 개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월미은하레일 안전개통추진위원회'는 오늘(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은하레일 개통 지연으로 지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즉시 개통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월미은하레일은 월미도를 순환하는 무인 자동운전 전동차로 인천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853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완공했습니다.
하지만, 시험 운전 과정에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자 인천시는 지난 1월 사업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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