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경제협력 벨트 조성의 목적으로 중국의 훈춘과 북한의 라진항을 잇는 도로의 보수공사 착공식이 오늘(9일)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소식통들은 어제(8일) 황금평 개발 착공식에 참석한 고위 인사들이 훈춘을 거쳐 라선으로 이동해 도로 착공식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물자 운송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훈춘-라진 구간이 정비되면 중국은 라진항을 본격적으로 활용해 동해에 진출할 수 있게 됩니다.
북한과 중국의 소식통들은 어제(8일) 황금평 개발 착공식에 참석한 고위 인사들이 훈춘을 거쳐 라선으로 이동해 도로 착공식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물자 운송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훈춘-라진 구간이 정비되면 중국은 라진항을 본격적으로 활용해 동해에 진출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