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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봉, 포커스 소극장 공연 돌입 “상태호전”
입력 2011-06-09 15:40 

지난 4월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6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던 나무자전거의 강인봉이 7월 7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대학로 예스24아트홀에서 열리는 포커스(4CUS 박학기, 박승화, 강인봉, 이동은) 공연에 참여한다.
강인봉 측은 가까운 거리는 목발을 짚고 가는 정도 수준으로 많이 회복됐다. 무대에서 아직은 서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지만 무대에 서 팬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가 강해 이번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인봉은 사고 후에도 휠체어를 타고 나무자전거 공연 무대에 꾸준히 올라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팬들 뿐 아니라 주변 동료 선후배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서울 광진구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나무자전거 공연에 참석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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