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부터 장마…중부지방은 하순부터
입력 2011-06-09 15:03 
<내일부터 장마 시작>어제 한 포털사이트의 인기 검색어에 내내 '장마'가 랭크되었습니다.

이번 장마는 무척 빠른데요. 제주도는 평년보다 9일, 남해안에는 13일이나 일찍 찾아 온 것입니다.

<장마전선의 이동경로>장마전선은 내일과 모레 제주도 부근까지 올라와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후 토요일 오후부터 남해 먼바다로 물러났다가 다시 다음 주에 올라오겠습니다.


<장맛비 언제 내리나>장마전선의 이동 경로에 따르면, 내일 낮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모레인 토요일에는 비가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부터 제주도에 평균 10에서 50, 많게는 80밀리미터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해안에도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 이달 말에 장마 시작>서울 등 중부지방의 장마는 이달 하순인 24일이나 25일쯤 시작돼, 한 달 정도 이어지겠습니다.

<기상도>지금까지 장마 소식 자세히 짚어봤고요. 이어서 전반적인 내일 날씨 보시겠습니다.

내일 아침 전국에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낮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18도, 대구 21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기온은 서울 29도, 전주 20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주간 날씨>휴일인 일요일에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2011프로야구, 야구장 날씨>끝으로 2011프로야구 시즌 동안 전해 드리고 있는 야구장 날씨입니다.

요즘 KIA의 상승세는 한여름의 열기보다 더욱더 뜨겁습니다.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두산 이용찬을 상대로 팀의 8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오늘 두산과 KIA가 맞붙는 광주 무등구장은 하늘은 그물 그물 하지만 비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주심의 보크 판정으로 억울하게 패배한 한화, 오늘은 양훈을 앞세워 다승 1위 LG의 박현준을 상대로 설욕전을 벌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 경기가 펼쳐지는 잠실구장은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라이브투데이 2시 기상정보였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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