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최창식 부사장 "진짜 경쟁은 지금부터"
입력 2011-06-09 14:58 
삼성전자 광에너지사업팀장인 최창식 부사장은 "삼성이 비록 태양광 사업의 출발은 늦었지만, 진짜 경쟁은 지금부터"라며 "지금까지는 규모가 경쟁력이었지만 앞으로는 기술이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사장은 현지시각으로 8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된 태양광 산업 전시회 '인터솔라 2011'에 참석해 "태양광 사업에 대한 삼성의 의지는 확고하며, 삼성은 그동안 반도체와 LCD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살려 태양광 산업의 선도업체로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사장은 또 "최근 태양광 사업의 주체를 삼성전자에서 삼성SDI로 옮겼는데, 삼성SDI의 경우 축전 부문 사업을 갖고 있어 축전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