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러 정부, '나로호 실패' 공동 조사
입력 2011-06-09 14:47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달 중 러시아 연방우주청과 함께 한러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나로호 2차 발사 실패 원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이 프로젝트의 계약당사자가 아닌 중립적 전문가 30명 안팎으로 새로운 공동조사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이 각각 추가 검증 시험과 자체 조사를 진행한 뒤 다음 달 한·러 공동조사단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나로호의 2차 발사가 이륙 직후 사고로 무산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민간 차원의 원인 규명은 답보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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