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고차 사이트 허위 매물 피해 36%
입력 2011-06-09 14:37 
중고차 온라인 중개사이트에서 실제로 존재하지않거나 시장가격과 현격한 차이가 나는 허위ㆍ미끼매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중고차 구입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6%가 허위ㆍ미끼매물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딜러 회원제로 운영되는 19개 사이트 중 8개만이 보험개발원 데이터베이스와 연동
한 실차매칭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국토해양부에 중고차 온라인 광고의 표시기준 마련과 허위 광고 제재 방안을 강구하도록 건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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