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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보크 비디오 판독' 개정요구
입력 2011-06-09 14:19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오심으로 억울한 패배를 당한 데 대해 제소하는 대신 규칙 개정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한화 구단은 "보크도 비디오 판독을 통해서 판정할 수 있도록 규칙에 대한 개정요구 공문을 한국야구위원회에 발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화는 어제(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 초 5-6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2사 3루의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마지막 순간에 LG 투수 임찬규의 보크를 심판이 발견하지 못해 패했습니다.
심판진은 경기가 끝나고 "보크가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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