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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EMI와 계약, 日진출 시동건다!
입력 2011-06-09 11:31 

배우 공유가 일본 EMI 뮤직 재팬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공유는 입대 전 큰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되며 일약 한류 톱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해 말 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1만 5천여명의 팬들을 동원해, 한류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EMI 뮤직 재팬은 향후 일본 내 공유의 전반적인 활동을 관리하며 그의 활동을 도울 전망이다.
EMI 뮤직 재팬 측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의 부드럽고 스위트한 매력이 일본 여심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미 팬층이 넓게 포진돼 있고, 곧 영화 ‘김종욱 찾기가 개봉예정이라 지금보다 높은 인기와 두터운 팬층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 본다”고 공유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공유는 앞으로 EMI와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일본 팬들과 교류를 더욱 넓히겠다. 한국에서의 작품 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모습들과 소식들로 찾아뵙기를 바라며 좋은 활동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언제나 저에게 힘이 돼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저도 저의 에너지를 나눠드리고 싶다. 조만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일본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 영화 ‘김종욱 찾기가 일본 내에서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커피프린스 1호점 역시 6월 말부터 후지 TV를 통해 재방송 될 예정으로 일본 내 공유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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