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의 교통사고 보험사기단 10명 입건
입력 2011-06-09 09:27 
경기 이천경찰서는 보험설계사와 공모해 허위로 보험사고를 접수하고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보험설계사 27살 곽 모 씨와 27살 이 모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곽 씨는 지난 2월 5일 오전 2시 30분쯤 이천시 부발읍 한 도로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7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기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천700여만 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보험회사 직원들이 신고 접수 후 현장에 출동하지 않는 점 등을 악용해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