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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서 100m만 출전
입력 2011-06-09 08:52 
미국의 단거리 스타 타이슨 게이가 오는 8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0m에만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로 스포트'는 게이가 이달 하순 열리는 미국대표선발전에서 200m에 나서지 않고 100m에만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2007년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3관왕에 오른 게이는 최근 오른쪽 발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게이는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200m를 포기하는 대신 100m에 집중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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