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비…벼락, 돌풍 주의
입력 2011-06-08 19:33 
<예상강수량>오늘도 합천 32.2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계속됐습니다. 내일은 30도를 웃돌던 낮 기온이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더위를 잠시 식혀줄 반가운 비 소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상강수량 보시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에 5~30, 남부 지방은 5밀리미터 내외인데요. 중부 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도>비는 이른 새벽에 시작돼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17도, 청주 19도, 대구 21도에서 출발하겠는데요.


<최고>낮에는 서울 23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낮겠고요. 부산도 25도 등으로 30도 이상 오르던 남부지방의 낮 기온도 내일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장마>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서려나 봅니다. 벌써 장마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때인데요. 현재 장마전선은 중국 남부에서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금요일에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장마는 제주도에 평년보다 9에서 10일 가량 빠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주간>따라서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만큼 대비를 철저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편, 일요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도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